[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퀘스트소프트웨어(지사장 윤병훈)가 쉐어플렉스(SharePlex) 11 정식 버전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버전에서는 포스트그레SQL(PostgreSQL)에서도 대용량 미션 크리티컬 데이터에 대한 양방향 복제가 가능해졌다. 퀘스트가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인 스노우플레이크와의 파트너십을 확장함에 따라 쉐어플렉스 11에서 스노우플레이크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쉐어플렉스는 현재 기업 환경의 가장 중요한 데이터 플랫폼 전반에서 데이터 복제를 지원하면서 데이터 가용성 및 시스템 상호 운용성을 보장한다. 각 기업에서는 쉐어플렉스 제품의 기능을 활용하여 데이터 인프라를 현대화하는 동시에 우수한 성능을 보장하고 데이터 동기화 상태를 유지하면서 최고의 운영 성과를 안정적으로 달성할 수 있다.
퀘스트의 윤병훈 지사장은 “막대한 라이센스 비용 및 IT 지출을 줄일 방안을 모색 중인 기업에게 포스트그레SQL은 여전히 효과적인 오픈 소스 데이터베이스 옵션이다.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포스트그레SQL을 도입하려는 고객이 안심하고 포스트그레SQL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가용성, 재해 복구, 수평 확장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쉐어플렉스 11은 △포스트그레SQL에서 포스트그레SQL로 액티브-액티브 복제 수행 △오라클과 포스트그레SQL 간에 액티브-액티브 복제 수행 △포스트그레SQL의 데이터를 Kafka, SQL 서버 등의 타깃에 이동 △스노우플레이크에 복제 등과 같은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쉐어플렉스 수석 제품 관리자인 릭 쉴러는 “쉐어플렉스는 20년 넘게 세계 최대 규모의 미션 크리티컬 오라클 환경을 지원해 왔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고객이 포스트그레SQL을 더 폭넓게 활용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며 "이러한 포스트그레SQL을 위한 기능과 함께 스노우플레이크 타깃도 지원하면서 스노우플레이크가 시장에 선보이는 혁신 기술을 고객이 신속하게 활용하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