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한국IR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5회 한국IR대상’에서 코스닥 부문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가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합병 이후 수상하는 첫 번째 IR 대상이다.
합병 이후 장단기 사업 비전을 적시에 정확하게 시장에 전달한 점과 신규 프로젝트에 대해 다수의 애널리스트를 참여시켜 다양한 경로로 구전효과를 확산시킨 것이 높은 점수를 이끌었다. 모바일 시대에 가장 주목 받는 코스닥 대표 기업으로서 주주중시경영을 실천하고, 주주 및 투자자 모두와 공동의 이익 실현하고자 IR 전문성을 확대하며 소통에 집중한 것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27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5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최세훈 카카오 CFO는 “그 동안 회사의 전략 및 서비스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적시에, 투명하고 일관되게 전달하고자 전략적으로 접근했고, 사내외 접근성이 용이한 정보채널을 구축함으로써 주주 및 투자자와의 커뮤니케이션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여러 의견을 수렴하며 이를 기업의 전략 및 실행계획 수립에 연결하는 열린 IR 구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대상 수상 소감과 앞으로의 IR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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