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MWC23서 누적 방문객 5만 명 넘었다
SKT, MWC23서 누적 방문객 5만 명 넘었다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3.03.0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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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비즈니스 모두 최대 성과 올려
SK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7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열린 MWC23에서 누적 방문객 수가 5만 명 이상을 돌파했다.
SK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7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열린 MWC23에서 누적 방문객 수가 5만 명 이상을 돌파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월 27일(현지시각)부터 3월 2일까지 열린MWC23에서 누적 방문객 수가 5만 명을 돌파하는 등 수많은 관람객이 몰렸다고 3일 밝혔다.

또 SKT 유영상 사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들은 SKT 부스에서 유럽, 중동,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통신사 CEO들과 연쇄 회동을 통해 각 사의 AI 전략과 R&D 기술에 대한 협력 관계를 모색하는 등 전시와 비즈니스 모두 최대 성과를 올렸다고 SKT는 설명했다.

SKT는 이번 MWC23에서 전통적으로 관램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핵심 전시장인 피라 그란 비아 제3홀에 넓은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했으며, 전시장은 에이닷(A.), 사피온 등 AI를 비롯해 UAM, 인포테인먼트 로봇 등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기 위해 모인 수천 여명의 방문객들로 활기를 띠었다.

개막 첫 날에는 1만 명이 넘게 몰렸고 나흘 간 5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 특히 이번 MWC23에서 오래된 정보를 기억해 대화에 활용하는 '장기기억' 기술과 텍스트 뿐만 아니라 사진과 음성 등 복합적인 정보를 이해할 수 있는 '멀티모달(Multi-modal)' 기술이 처음으로 에이닷을 통해 공개됐다.

또 SKT와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한 UAM 기체 선도기업 ‘조비에비에이션'의 기체를 기반으로 제작한 실물 사이즈의 UAM 모형 기체와 가상 체험 시뮬레이터를 결합한 체험 공간은 2시간이 넘는 대기시간에도 불구하고 긴 줄을 서기도 했다.

SKT 박규현 디지털커뮤니케이션 담당은 “관람객들이 AI 혁신이 몰고올 새로운 세상을 생생하게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점이 호응을 얻었다"며 "글로벌 기업과 AI 테크 기업 경영진들도 직접 부스를 돌아보며 인기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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