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IT-다온아이앤씨, 자동 군집 비행 기술 활용한 드론 점검 서비스 상용화 업무협약 체결
MGIT-다온아이앤씨, 자동 군집 비행 기술 활용한 드론 점검 서비스 상용화 업무협약 체결
  • 김재원 기자
  • 승인 2023.03.01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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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드론 전문 기업 엠지아이티(MGIT, 대표 정우철)와 드론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드론 산업을 전개하고 있는 다온아이앤씨(대표 양찬열)가 2023 드론쇼코리아가 열린 부산 벡스코에서 자동 군집 비행 기술을 활용한 드론 점검 서비스 상용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엠지아이티는 세계 드론 선두 기업인 DJI 산업용 드론을 공식 수입 및 유통하고 있으며, 산업용 드론 기술을 바탕으로 항공 측량 및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태양광 패널 점검 및 발전량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개발을 완료해 고도화 중이며, 지난해 신용보증기금의 유망 스타트업 보증 지원제도인 ‘퍼스트펭귄’ 기업에 선정돼 잠재력과 기술 역량을 인정받기도 했다.

다온아이앤씨는 군집 드론 전문기업으로 야간 상공을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드론 버타이징(Drone-Vertising) 시장에서 높은 기술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군집비행 기술을 기반으로 자체 연구개발 중인 AI 군집비행 제어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다온아이앤씨는 국내 최초 상설 드론쇼인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3.1운동 103주년 기념 드론쇼에서 국내 기업 최대 규모인 1,050대를 사용한 바 있다.

이번 협약서에는 자동 군집 비행 기술을 활용한 드론 점검 서비스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양찬열 다온아이앤씨 대표는 “드론 군집비행 기술을 통해 여러 대의 드론이 검사영역을 촬영하며 결함이 있는 부분을 찾아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우철 엠지아이티 대표는 “드론 군집비행 기술을 활용한 점검(Inspection) 서비스 상용화를 통해 인력으로 수행하기 힘든 대형 시설물이나 인프라에 대한 점검 작업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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