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 美 슈퍼볼서 ‘록스타’ 광고 진행
워크데이, 美 슈퍼볼서 ‘록스타’ 광고 진행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3.02.14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워크데이가 미국 수퍼볼에서 '록스타' 광고를 진행했다.
워크데이가 미국 수퍼볼에서 '록스타' 광고를 진행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워크데이가 기업 경영인들에게 '록스타'란 표현을 사용하는 것을 주제로 한 TV 광고를 소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워크데이는 재계에서 업무 성과가 탁월한 기업인들에게 '록스타'라고 표현해 왔으며, 이를 화제로 삼기 위해 미국 로큰롤의 거장들을 출연시켜 '기업계 록스타'란 표현을 풍자하는 듯한 노이즈 마케팅을 전개한 것이다.

워크데이는 12일 세계 최대 TV 시청자들이 보는 슈퍼볼을 통해 ‘록스타’ 표현이 마치 논란이 되는 듯한 내용의 광고를 방송했다. 미국 펑크록의 아이콘인 빌리 아이돌을 비롯해 개리 클락 주니어, 조앤 제트, 오지 오스본, 폴 스탠리 등 록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록스타’란 표현을 재계에서 사용하는 것을 화제로 삼았다.

피트 슐램프 워크데이 최고마케팅책임자 겸 기업 성장 담당 수석부사장은 "일터에서 '록스타'라는 단어의 사용으로 로큰롤 아이콘들에게 불편을 끼친 점을 인정한다"며 "로큰롤에 대한 깊은 존중을 담아 워크데이는 고객의 성과를 축하할 때만 해당 표현을 쓸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