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중소 대리점 상생자금 지원…50억 규모로 확대
KT, 중소 대리점 상생자금 지원…50억 규모로 확대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3.02.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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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상생운영자금 업무·지원’ 업무협약
(왼쪽부터) KT 5G영업담당 윤병휴 상무, KT GiGA영업담당 최하영 상무, KT 유통기획담당 박기주 상무, KT 영업본부장 최찬기 전무, 전국KT대리점협의회 권오병 회장, 전국KT대리점협의회 강훈식 부회장, 전국KT대리점협의회 김상헌 사무국장, 전국KT대리점협의회 신승희 홍보국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KT 5G영업담당 윤병휴 상무, KT GiGA영업담당 최하영 상무, KT 유통기획담당 박기주 상무, KT 영업본부장 최찬기 전무, 전국KT대리점협의회 권오병 회장, 전국KT대리점협의회 강훈식 부회장, 전국KT대리점협의회 김상헌 사무국장, 전국KT대리점협의회 신승희 홍보국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KT(대표 구현모)는 7일 전국KT대리점협의회(KTAC)와 함께 대리점 동반 상생과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특별 상생운영자금 업무·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최근 급등한 금리 여파로 운영 자금 조달이 어려운 중소 대리점들의 운영 안정화 및 지속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소매 중심의 중소 대리점은 대형 도매 대리점에 비해 대출 등 자금 조달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KT는 협약을 통해 전국KT대리점협의회와 ▲지원 대리점 선정 및 자금 운영 ▲KT-대리점 간 특별 상생운영자금 전자약정서 체결 ▲자금 대여에 필요한 담보 제공 협조 ▲특별 상생운영자금 지원 등에 상호 협력 예정이다.

KT는 지난 해에도 232개 중소형 대리점 등에 코로나 특별 중기운영자금 총 31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50억 원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중소 대리점들의 상생을 위한 특별 상생운영자금 지원에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KT 영업본부장 최찬기 전무는 “자금 부족에 시달리는 중소형 대리점의 유동성 지원과 상생을 위해 준비한 특별 상생운영자금 업무협약 체결로 적기에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TAC의 권오병 회장은 “작년에도 코로나로 어려운 중소형 대리점에 KT가 특별 중기운영자금을 지원했다”며, “올해에도 상생 차원의 특별 상생운영자금 지원이 대리점의 유동성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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