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에이프리카와 AI PaaS 솔루션 사업 협력
HPE, 에이프리카와 AI PaaS 솔루션 사업 협력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3.02.0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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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PE 김영채 대표(왼쪽)와 이프리카 이규정 공동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HPE 김영채 대표(왼쪽)와 이프리카 이규정 공동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한국HPE(대표 김영채)는 에이프리카(공동대표 이규정·강선근)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AI PaaS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PaaS 솔루션에 대한 기술 및 영업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클라우드 부문의 사업 기회 발굴, 각 분야별 전문지식에 대한 정기적 공유, 기술·영업·마케팅 부분에 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HPE의 엣지투클라우드 클라우드 플랫폼인 ‘HPE그린레이크(HPE GreenLake)’에 에이프리카의 MLOps(Machine Learning Operation) 플랫폼 '치타(Cheetah)'를 PaaS(Platform as a Service) 형태로 제공하는 맞춤형 계약을 통해 한국에서 관련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객들은 HPE 그린레이크 플랫폼을 통해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되는 치타를 타사 솔루션 대비 합리적인 월간 요금제 체계로 24시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AI 서비스 배포 및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이전 소규모 AI플랫폼 사용자들도 보다 쉽게 HPC관리, 데이터관리, 다양한 모델 시도, AI서비스 배포, 운영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HPE 김영채 대표는 “탄탄한 기술력과 검증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에이프리카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AI PaaS 사업 분야에서 함께 협력할 수 있게 됐다”며, “HPE는 앞으로도 AI 연구 및 개발 분야의 더 많은 고객에게 더 나은 업무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에이프리카 이규정 대표는 “글로벌 IT 기업 HPE와 함께 협업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데이터 중심의 혁신을 주도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HPE 그린레이크를 통해 기업들이 자사 서비스에 곧바로 인공지능을 적용할 수 있도록 AI개발 플랫폼 시장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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