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24일 개막
2015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24일 개막
  • 박미숙 기자
  • 승인 2015.10.25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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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중학생부터 50세 주부까지…40개 팀 825명 선수 참가
▲ LG전자가 후원하는 2015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개막했다. 24일 경기 이천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주요관계자들과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LG전자(www.lge.co.kr)가 후원하는 2015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개막했다.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LG전자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함께 주최하는 전국여자야구대회로 올해가 4번째다.

지난 24일 경기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 한국여자야구연맹 정진구 회장, 유승우 국회의원(이천), 박태수 이천시 부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상규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매해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를 치르면서, 한국 여자야구가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음을 확신한다”며 “한국 여자야구가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꾸준히 응원할 것”이라고 < SPAN>강조했다.

▲ 지난 24일 경기 이천에서 열린 개막경기에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이 시구를 하고 있다.

개막경기는 1회 대회와 2회 대회 우승팀인 ‘강원 양구 블랙펄스’가 ‘대전 레이디스’와 명승부를 펼쳤다. 경기결과 ‘블랙펄스’가 8대6으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는 10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진행되며 14세 중학생부터 50세 가정주부까지 40개 팀 825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총 40경기를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선수들에게 건강한 긴장감을 불어넣고, 팬들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상·하위 리그로 나눠 진행된다. 한국여자야구연맹이 지난 1년 간의 경기 성적 등을 기반으로 팀 순위를 매겨 상위 16개팀과 하위 24개팀으로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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