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법인 체인익스빌은 메디웨이 코리아와 '콜드체인 솔루션 베트남 시장 진출 및 블록체인 기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콜드체인 시스템 및 블록체인 기술 관련 정보 교류 및 추후 사업설명회 등을 개최하여 선진물류 시스템과 블록체인 기술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체인익스빌은 백신 같은 의약품과 혈액, 이식 장기, 식자재 등 환경 변화에 민감하고 변질 위험이 높은 제품을 생산지에서 수령지까지 손상, 변질시키지 않고 배송하는 콜드체인 서비스 회사다.
데이터 로거(기록장치)와 인터넷을 연결해 위치, 온도, 습도, 충격 기록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며 누적된 데이터는 플랫폼과 앱(APP)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해당 데이터는 블록체인에 저장·보호돼 데이터 소실과 위·변조를 차단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콜드체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디웨이 코리아(MEDIWAY KOREA)는 2009년에 설립되어 국내외 유수 기업들의 협력, 투자, 합작 활동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회사이다.
식품과 화장품의 커머셜 서비스, 언론사, 의료 컨설팅 및 관광, 기업 투자, 합작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국내의 의약·제약·바이오·대학병원 등 제휴를 맺고 사업을 진행 중이다.
메디웨이코리아 Ms. Soojin Vo 대표는 “베트남에도 콜드체인 시스템 도입이 필요한 시점이며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체계적인 솔루션 도입에 많은 기업들과 협력할 수 있으며 제약시장의 투명한 시장을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체인익스빌 박장석 대표는 “물류·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트남의 제약회사 및 유통회사에게 블록체인을 이용한 IoT 기반의 최적화된 물류 솔루션을 합리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