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FT학회와 리버스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플랫타익스체인지(FlataExchange)를 운영하는 플랫타이엑스가 지난 27일 디지털자산 산업 진흥과 NFT(4대체불가능토큰)관련 협업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 행사에 앞서 한국NFT학회 이사장인 박세정 박사와 학회장 황석진 동국대 교수, 플랫타이엑스 김덕중 공동대표, 박은수 부대표 등이 업무협약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디지털자산의 R&D 및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적교류와 기술지식 정보의 교환, 디지털자산의 인증평가 기준 표준화 및 NFT 프로젝트 관련 사업화와 글로벌 진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NFT학회는 1월 10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ESG와 디지털자산의 미래(투자자 보호를 중심으로)’란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와, 글로벌 웹3.0 ESG 경영을 위한 사회적 거버넌스 ‘웹 3.0 ESG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한다.
‘웹3.0 ESG 얼라이언스(W3EA)’는 국제관세무역센터와 ESG인증평가원을 비롯해 블록체인 전문기업 퓨처센스, 한국NFT거래소(KNX), 미지 플랫폼 등이 모인 ESG 거버넌스 조직으로 웹3.0 ESG 사업화 지원과 교육을 목적으로 한다. W3EA 협약서에는 △ESG 토큰 이코노미 프로젝트 ‘BTS’ △환경기부 운용 가이드라인 △탄소상쇄 DAO(탈중앙)와 ESG 활동증명NFT 등이 담겨 있다.
플랫타이엑스는 최근 성장성이 있는 신인 아티스트 등 신규 IP(지적재산권)를 지속 영입해 연습생부터 데뷔 후 스타가 되어가는 모든 과정을 NFT로 만들어 팬들과 공유하는 ‘커뮤니티형 디지털 콜렉터블 플랫폼’을 신사업으로 준비 중이다.
김덕중 플랫타이엑스 공동대표는 "디지털자산에 대한 표준화된 가치평가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초석으로 전문성과 신뢰도는 물론 가상자산 NFT 프로젝트를 통해 가상자산 업계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거래소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랫타이엑스는 가상자산 시장의 투자자 신뢰 회복을 위해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삼정KPMG와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사적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전 직원 대상 AML 사내 교육을 월 2회 진행한다. 또 고객 문의에 24시간 365일 상시 대응하고자 C2C(Coin to Coin)마켓 중 유일하게 ‘24365 고객 응대서비스 체제’를 실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