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해외 개인정보 보호 릴레이 웨비나 종료
KISA, 해외 개인정보 보호 릴레이 웨비나 종료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2.12.27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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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공공 196개사 300여명 개인정보 보호 실무자 참여
KISA 전경
KISA 전경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해외 개인정보 규제에 대응하는 국내 기업의 실무자를 위해 지난 12월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해외 개인정보 보호 규제 준수 특집 릴레이 웨비나'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글로벌 개인정보 보호 컴플라이언스’라는 주제로 한 주간 ▲해외 파트너사와의 위수탁계약(DPA) 작성 실무 ▲해외 유출 사고 발생 시 대응 방향 ▲아일랜드 개인정보 보호법 및 행정체계 ▲뉴질랜드 개인정보 보호법 및 행정체계 ▲칠레 개인정보 보호법 및 행정체계 ▲터키 개인정보 보호법 및 행정체계 ▲미국 연방 개인정보 보호법(ADPPA) 입법 동향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비자프라이버시권리법(CPRA) 발효에 따른 국내 기업의 대응 방향 등 총 8회에 걸쳐 릴레이 형태로 진행됐으며, 민간·공공 196개사의 300여명의 개인정보 보호 실무자가 참여했다.

한 웨비나 참석자는 ”최근 해외 법률 컴플라이언스까지 해야 하는 상황인데 사내 법무 담당자가 따로 없어 여러모로 막막했다“며, ”KISA에서 무료로 제공해주는 해외 개인정보 보호 법률 상담과 이번 릴레이 웨비나가 저와 같은 중소기업 실무자에게는 도움이 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KISA 오용석 개인정보정책단장은 “KISA는 우리 기업이 해외 진출 시 발생하는 현지 개인정보 보호 법률 준수 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해 40여개 이상 국가의 법률 및 행정체계 관련 정보 제공, 법률 상담, 동향 분석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KISA는 내년에도 실무자들의 수요에 부합하는 웨비나를 마련해 해외 개인정보 보호 규제 준수 지원사업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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