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DIVE서 레드벨벳 가상 전시관 오픈
LG유플러스, U+DIVE서 레드벨벳 가상 전시관 오픈
  • 박미숙 기자
  • 승인 2022.12.20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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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IVE 이용객이 아바타를 통해 레드벨벳 가상 전시관 '더리브 페스티벌 2022: 해피니스'를 관람하고 있다.
U+DIVE 이용객이 아바타를 통해 레드벨벳 가상 전시관 '더리브 페스티벌 2022: 해피니스'를 관람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내년 1월 19일까지 XR 콘텐츠 플랫폼 ‘U+DIVE’에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여자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의 가상 전시관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해피니스’를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U+DIVE는 8개의 카테고리에서 3,000여편 이상의 XR 콘텐츠를 제공하는 앱 플랫폼이다. 지난해 6월 SM엔터와 제휴를 통해 SM엔터 전용 온라인 전시관을 개관, SM엔터 소속 그룹인 EXO와 NCT127의 전시관을 각각 6월, 11월에 오픈한 바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해피니스’는 세 번째 프로젝트로, 레드벨벳이 올 3월 발매한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필 마이 리듬’과 11월 발매한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벌스데이’ 등 2022년 활동기간의 미공개 영상과 이미지를 무료로 전시한다. 

특히 가상 공간에서 단순히 전시물을 관람해왔던 기존 방식과 달리, 이번 전시관은 아바타를 통해 전시를 관람하는 메타버스형 공간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아바타를 꾸미는 것은 물론, 아바타를 통한 유저간 채팅과 게임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메타버스 전시관을 통해 아이돌 팬들이 아이돌의 세계관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뿐 아니라 서로 소통하며 콘텐츠를 함께 소비하는 하나의 팬덤 문화를 형성하고자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SM엔터테인먼트와의 협력을 통해 아이돌 팬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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