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과 한국정보보호학회(KIISC, 회장 이옥연)는 급변하는 디지털 사회를 준비하기 위한 차세대 사이버보안 관련 주요 이슈 및 전망을 논의하기 위해 '사이버보안 정책 포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이버보안 정책 포럼은 우리나라 ICT 분야의 대표적인 학회, 기관, 협단체, 법조계 등 각 분야별 다양한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사이버보안 정책과 미래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정책 공론의 장으로, 지난 2021년 11월에 창립됐다.
올해 정기총회는 ‘급변하는 디지털 사회를 준비하는 차세대 사이버보안’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에 핵심이 될 제로트러스트, 양자, 공급망, 5G 등 미래 신기술의 보안고려 사항을 제시하는 세미나와 2023년에 예상되는 보안 이슈에 대한 전문가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KISA 이원태 원장은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사이버보안 관련 미래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 있는 민간 전문가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포럼이 디지털의 새로운 질서와 패러다임에 대한 대응 및 해법을 지속적으로 제시하는 등 정부와 민간의 정책 교류의 창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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