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다이렉트 플랜’으로 온라인 전용 요금제 개편
SKT, ‘다이렉트 플랜’으로 온라인 전용 요금제 개편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2.12.1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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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조건 완화해 선택권 강화
SK텔레콤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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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해 온라인 전용 요금제 ‘다이렉트 플랜’을 오는 20일 새롭게 선보인다.

SKT는 기존 온라인 전용 요금제인 ‘언택트 플랜’을 ‘다이렉트 플랜’으로 개편하면서 △가입 조건 완화 △요금 라인업 확대 △혜택 강화 등 보다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강화했다.

먼저 SKT는 ‘다이렉트 플랜’ 가입 조건을 완화하고, 유무선 결합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요금제를 개편한다. 기존에는 약정에 가입 중인 고객이 T다이렉트샵에서 휴대폰을 구입하며 온라인 요금제에 가입하려면 위약금을 납부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약정 승계 제도를 통해 위약금 없이 ‘다이렉트 플랜’에 가입할 수 있다.

또한, ‘다이렉트 플랜’은 ‘요즘가족플랜’ 등 유무선 결합 상품 가입이 가능해 고객들의 요금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SKT는 요금제 라인업을 확대해 고객 선택의 폭도 넓혔다. ‘다이렉트 플랜’은 신규 출시하는 5G 요금제 3종과 LTE요금제 1종을 포함해 총 11종으로 확대된다.

신규 온라인 전용 5G 요금제는 3종으로 각각 △월 4만8천원에 데이터 110GB(소진 시 최대 5Mbps)를 제공하는 ‘다이렉트5G 48’ △월 5만5천원에 데이터 250GB(소진 시 최대 5Mbps)를 제공하는 ‘다이렉트5G 55’ △월 6만9천원에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다이렉트5G 69’다.

김지형 SKT 통합마케팅전략 담당은 “온라인 요금제 개편이 고객들의 합리적인 통신 서비스 이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요금 상품 출시를 통해 요금 경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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