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예약 전문업체 '호텔패스글로벌'(이하 호텔패스)는 라스베가스 CES 2023 박람회 전용 특선호텔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라스베이거스 'CES 2023'(Consumer Electronics Show, 국제 전자제품박람회)은 2023년 1월 5일부터 4일간 개최된다. 라스베이거스 직항은 수개월 전 동난 상태고 주변 도시로의 항공권 구하기도 만만치 않다. 호텔예약 상황도 마찬가지다. 팬데믹 영향을 받기 시작한 2020년 대비 200%, 2022년 대비 400%로 증가했다.
CES 2023은 삼성전자, LG전자, 현대모비스 등 국내 대기업을 비롯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소니, 애플 등 세계적인 IT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첨단기술 동향을 볼 수 있는 기회다. 많은 스타트업과 미래전자산업 기업들도 참가해 신기술을 공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CES는 기존 IT 산업에 증강현실(AR), 모빌리티(PBV) 자율주행, 수면테크, 위치인식, 음악기술, 친환경 신기술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숙박 관련해서는 2019년 중국 불참과 2022년 팬데믹 영향으로 박람회에 가까울수록 가격이 하락하는 기현상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CES 2023은 다르다. 가격이 지속적으로 올라가며 현재 확인중인 가격이 가장 저렴하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호텔예약을 아직까지 못하고 있다면 서둘러 예약하는 것이 기회다.
호텔패스 관계자는 “팬데믹 이후 전 세계 숙박업에 인력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고 여전히 일부 객실만 운영하는 호텔들도 있다. 라스베이거스 호텔들은 셀프체크인 시스템 도입에도 체크인이 늦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니 전시회 기간에는 미리 호텔 확인번호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호텔패스는 박람회 방문 고객들을 위해 관련 특선호텔 기획전을 마련하여 인기순, 가격순, 평점순으로 숙박이 가능한 호텔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아직 숙박시설을 정하지 못했다면 이를 참고하여 저렴한 가격에 쉽고 빠르게 예약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