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 출시
LG전자,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 출시
  • 박미숙 기자
  • 승인 2022.12.12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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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240Hz 주사율 갖춰
45형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커브드 모니터(왼쪽), 27형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모니터
45형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커브드 모니터(왼쪽), 27형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모니터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LG전자가 게이밍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세계 최초 240Hz 주사율을 갖춘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는 화면 지연∙끊김 없이 고화질로 게임을 즐기기를 원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45형 커브드 올레드 모니터(모델명: 45GR95QE)와 27형 올레드 모니터(모델명: 27GR95QE) 2종을 미국 시장에 동시에 출시한다. LG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는 지난 6월 출시한 48형 모델을 포함하면 3종이다.

신제품은 올레드 모니터 가운데 세계 최초로 초당 240장의 화면을 보여주는 240Hz 고주사율을 지원한다. 또 LCD와 달리 스스로 빛을 내는 올레드 장점을 기반으로 0.03ms(밀리세컨드, 1,000분의 1초) GtG(Gray to Gray)의 빠른 응답속도를 갖춰 화면이 빠르게 전환하는 게임 영상을 지연 없이 부드럽게 표현한다.

이 제품은 또 1,500,000:1의 압도적인 명암비를 지원한다. 디지털영화협회(DCI)의 표준 색 영역 DCI-P3를 98.5%(Typical 기준) 충족해 색을 풍부하고 정확하게 표현한다.

45형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커브드 모니터는 WQHD(3440 x 1440) 해상도와 21:9 화면비를 갖췄다. 특히 LG 모니터 가운데 처음으로 800R(반지름 800mm 원이 휘는 정도) 곡률의 화면을 적용해 시청 거리가 가까운 책상에서 사용해도 한 눈에 화면 전체를 볼 수 있다. 롤플레잉 게임(RPG)이나 실시간 전략게임(RTS)을 할 때 화면 외곽의 미니맵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 IT사업부장 서영재 전무는 “올레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크기, 형태, 성능 등 차별화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를 앞세워 새로운 고객 경험을 지속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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