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4사-고용노동부, 대국민 안전의식 향상 캠페인 펼친다
통신4사-고용노동부, 대국민 안전의식 향상 캠페인 펼친다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2.12.05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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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간 업무용 차량에 핵심 메시지 부착해 운행
(왼쪽부터) 안전보건공단 우용하 산재예방소통실장, 김건우 LG유플러스 CSEO, 최승원 SK브로드밴드 CSPO, 안전보건공단 송병춘 경영이사, 고용노동부 류경희 본부장, 박종욱 KT 안전보건총괄(사장), 강종렬 SK텔레콤 CSPO(사장), 고용노동부서울남부지청장 정병진, 고용노동부 금정수 산재예방과장이 안전보건 차량 캠페인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전보건공단 우용하 산재예방소통실장, 김건우 LG유플러스 CSEO, 최승원 SK브로드밴드 CSPO, 안전보건공단 송병춘 경영이사, 고용노동부 류경희 본부장, 박종욱 KT 안전보건총괄(사장), 강종렬 SK텔레콤 CSPO(사장), 고용노동부서울남부지청장 정병진, 고용노동부 금정수 산재예방과장이 안전보건 차량 캠페인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통신 4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가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고용부·안전보건공단-통신4사 안전보건 차량 공동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통신4사가 대국민 안전보건 의식 향상을 위해 업무용 차량 총 3,500대에 안전보건 의식 향상을 위한 핵심 메시지를 부착해 운행하는 형태로 전개된다. 캠페인은 12월부터 6개월 이상 지속한다. 

통신4사는 올해 초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계기로 통신업 차원의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기 위해 각 기업의 CSO와 안전보건 부서장이 참여한 ‘통신 4사 안전보건협의체’를 자율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번 공동 캠페인도 이 협의체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로부터 시작됐다. 

앞으로도 안전보건협의체를 통해 안전보건 동향, 신기술, 사고사례 및 협력사 안전보건 상생방안 등을 공유하고 논의하며 근로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중대재해의 획기적 감축은 범국가적인 안전문화 정착을 통해 안전을 ‘당연한 가치’로 인식할 때 비로소 가능하다”며, “이번 캠페인은 통신업 종사자의 산재 예방은 물론, 대국민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져 의미를 더한 만큼 이와 같은 자발적인 산재예방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통신 4사는 “안전보건협의체를 통해 스마트 안전 솔루션 등 산업재해 예방책을 함께 고도화하고, 근로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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