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렐즈, 日 온라인쇼핑몰 '길트'에 맥·윈도우 통합환경 구축
패러렐즈, 日 온라인쇼핑몰 '길트'에 맥·윈도우 통합환경 구축
  • 박미숙 기자
  • 승인 2015.10.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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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시스템 구축 없이 안정적 통합…맥에서 윈도우 애플리케이션 자유롭게 사용

[아이티비즈] 패러렐즈(www.parallels.com)는 최근 명품 프라이빗 온라인 쇼핑클럽 길트 그룹의 일본법인인 길트재팬이 패러렐즈 데스크톱을 통한 윈도우-맥 통합 환경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길트재팬은 기존 맥 중심의 회사 인프라 내에서 효과적인 윈도우 통합 환경 구축을 위해 패러렐즈 데스크톱을 도입했다. 윈도우용 기기 대신 가상화 솔루션을 구비함으로써 재부팅이나 오류 해결 프로세스 등의 인적 자원과 시간 낭비가 없는 원활한 통합 환경이 이뤄졌다고 길트 재팬은 전했다.

직원용으로 200대 이상의 맥북을 운용 중인 길트 재팬은, 맥 전용 환경을 지향하고 있지만 부서와 직무에 따라 오라클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등 윈도우 기반 애플리케이션 사용이 불가피했다. 길트 재팬은 별도로 윈도우용 기기를 구비하는 대신 패러렐즈 데스크톱을 사용한 맥-윈도우 통합 환경을 구축했다.

길트재팬 IT 지원팀 수석 엔지니어인 앤드류 로빈슨(Andrew Robinson)은 “향후 3년에서 5년 사이에 투자를 훨씬 웃도는 수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윈도우가 윈텔(Wintel, 윈도우+인텔) 기기보다 맥에서 더 안정적이라는 사실에 주목했다. 재부팅이 필수적인 부트캠프(Bootcamp)도 제외했다”며 “패러렐즈 데스크톱을 사용함으로써 필요할 때 윈도우를 사용하다가 언제든 쉽고 빠르게 맥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됐고, 이로써 효율성과 생산성 모두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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