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프론티스, 플루닛과 AI 가상인간 활용 메타버스 사업 협력
한컴프론티스, 플루닛과 AI 가상인간 활용 메타버스 사업 협력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2.11.30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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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플랫폼 ‘아즈메타’에 가상인간 서비스 ‘플루닛 스튜디오’ 도입
정현석 한컴프론티스 대표(왼쪽)와 이경일 플루닛 대표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현석 한컴프론티스 대표(왼쪽)와 이경일 플루닛 대표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한컴프론티스(대표 정현석)가 플루닛(대표 이경일)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가상인간 영상 제작 기술을 연계한 메타버스 서비스를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가상인간 영상 제작 기술을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목하기 위한 기술 교류 및 협력을 추진하고, 이를 확대하기 위한 메타버스 인프라 조성에 나선다. 또한 양사가 보유한 기술 및 인재 교류를 통해 상호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관련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서도 공동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한컴프론티스는 새롭게 준비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아즈메타(a:rzMETA) 안에 플루닛의 가상인간 서비스 ‘플루닛 스튜디오’를 도입해 대중적인 가상인간 메타버스 서비스에 나선다. '우리를 위한 우리들의 메타버스'라는 의미의 아즈메타는 누구나 크리에이터로 참여할 수 있는 오픈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플루닛이 최근 오픈 베타 서비스를 선보인 플루닛 스튜디오는 전 국민이 1인 1가상인간을 가질 수 있는 영상 생성 및 방송 플랫폼으로, 내년 1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누구나 나를 닮은 가상인간을 활용한 사진 및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방송 등에 유통할 수 있으며, 내년에는 NFT 시스템의 도입까지 예정되어 있어 웹 3시대 콘텐츠 제작 시장을 선도할 뿐 아니라 인공지능으로 수익을 얻는 ‘인공지능 이코노미’를 실현할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플루닛 관계자는 “CES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플루닛의 우수한 가상인간 기술과 한컴프론티스의 메타버스 관련 노하우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컴프론티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아즈메타’가 가상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 및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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