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트림, 올해 사물인터넷 4대 전망 발표
파스트림, 올해 사물인터넷 4대 전망 발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5.01.0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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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IoT책임자(Chief-IoT-Officer) 등장 등 4가지 주요 예측 제시

[아이티비즈] 실시간 IoT 빅데이터 분석플랫폼을 제공하는 파스트림이 2015년도 사물인터넷(IoT) 4대 전망을 발표했다. 2014년 기업 최고경영진, 투자자 및 주요 매체로부터 관심을 받았던 IoT가 2015년에도 폭발적인 관심을 이어갈 거라 전망하고, 올해 핵심 IoT 4대 트렌드를 구체적으로 예측했다.

① CIO(Chief-IoT-Officer)의 등장

예전 ‘e비즈니스’가 떠오르는 기술 트렌드로 각광 받을 때, 많은 CEO가 기업 업무에 이 기술을 적용하고자 하여, ‘e비즈니스 부사장’ 직책이 새롭게 생겨났다. 이들의 임무는 기존의 업무에 e비즈니스 프로세스와 기술을 확산 및 통합하도록 조직 리더들과 협력하는 것이었다.

IoT는 이와 유사한 전환의 기회를 제시하고 있다. CEO가 그들의 비즈니스 전략을 위해 IoT의 영향력을 검토하기 시작하면서 이러한 변화와 움직임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다. 최고IoT책임자(Chief-IoT-Officer)라 불리는 새로운 리더는 더 폭넓은 규모로 기업 조직들이 IoT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적용을 가속화 하도록 도와주는 기업 내부의 챔피언으로 부상하게 될 것이다.

② 분석(특히 엣지분석 - Edge Analytics) 기술이 IoT 추진의 최우선 순위로 부상

2014년은 센서와 디바이스에 대한 한 해였다. 많은 IoT 프로젝트의 초기 목표는 조기에 운영 성과를 달성하기 위하여 항공기엔진, 통신타워, 화물컨테이너 등과 같은 중요한 자산들에 센서를 부착하여 실시간 이벤트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었다.

2015년은 가치를 최대화 하는 것에 초점을 두게 될 것이다. "IoT를 구현하는 것"에서 실질적으로 "IoT로부터 최대의 이점을 생성"하는 것으로 관심사가 이동하게 될 것이다. 빠른 분석은 데이터로부터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얻는 핵심이며 IoT의 전체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조건이다.

기업들이 IoT로부터 더 많은 비즈니스 가치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더욱 실시간의 데이터를 분석하게 될 것이며 또한 데이터의 원천 혹은 엣지(Edge)에서 분석을 해내는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들을 적용하게 될 것이다.

③ 플랫폼 간 통합이 플랫폼 타당성 주도

조사기관인 포리스터(Forrester)는 최근 IoT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2015년에 유행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많은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고객에게 토털 제안에 가까운 무언가를 제공하기 위해 단순한 모듈 보다는 플랫폼 형태를 고려하고 있다.

그러나 IoT 플랫폼의 실제 가치는 다른 IoT 플랫폼과의 연계에 의존하게 될 것이다. 현실적으로는 디바이스관리, 데이터수집, 분석, 시각화 등 광범위한 IoT 사용 유형을 전부 수용할 수 있는 단일 End-to-end IoT 플랫폼이란 없다. 그러므로 IoT 플랫폼의 성능과 가치 제안은 여타 보완적인 IoT 플랫폼과의 연계와 통합에 의해 평가 받게 될 것이다.

④ 산업용/기업용 IoT, 미디어의 스포트라이트 받는 중앙무대 진출

잘 알려진 구글의 네스트 인수와 세간의 이목을 끄는 핏비트(Fitbit), 애플와치와 같은 신상품에 의해 주도되는 소비자 IoT는 산업용 IoT에 비해 파격적인 미디어의 관심을 받았다. 소비자 IoT가 궁극적으로는 거대한 시장이 될 것이지만, 도입에 대한 단기적 실현성을 과대 포장하고 있다.

그러나 조류는 바뀌어서 산업 IoT가 2015년에 조명을 받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미디어가 더욱 자주 기업IoT의 효율성과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창출에서의 거대한 기회와 견인력에 대하여 다루기 시작하였기 때문이다.

파스트림 CEO 피터젠슨(Peter Jensen)은 “실제적이고 적용 가능한 전망을 예측하기 위해 미국, 독일을 비롯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지사를 통해 IoT 데이터를 수집했다”며 “loT 시장이 확장 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스트림코리아(대표 조외현)는 지난 11일 굿모닝아이텍과 총판계약을 맺어 국내에서도 발 빠르게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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