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 열려
'제5회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 열려
  • 김재원 기자
  • 승인 2022.11.1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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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애도로 개막식 간소화·출품작 40편 등 전 작품 무료 상영

'2022 제5회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KPSFF)'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영화 축제가 열렸다. 

11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노들섬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2022 제5회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KPSFF)'는 수레바퀴재활문화진흥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개최됐다.

영화제의 개막식은 3일 15시 노들섬 다목적홀 숲에서 진행됐다. 이날 개막식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하기 위해 개막식 공연이 취소되는 등 간소하게 개최됐다. 개막식에 앞서 김종철 수레바퀴재활문화진흥회 사무총장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대종상영화제 상임고문이자 케이그룹 회장인 김태인 명예대회장의 개막 선언으로 시작된 개막식에서는 △출품작 40편 부문별 소개 영상 상영 △우수멘트상 교강사 권서의, 민병채, 황수산나 소감 발표 △개막작 <크랭크인> 박제현 감독 및 배우 무대인사 △수레바퀴재활문화진흥회 제작 개막작 <크랭크인> 상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별도로 마련된 개막식 포토존에는 <크랭크인>의 제작진을 비롯해 예술총감독인 장철수 감독, 배우 김채윤 등이 직접 찾아 영화제를 응원했다. 

영화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총 9개의 섹션으로 진행된 페럴스마트폰시네마 부문을 비롯해 TSFF(토론토스마트폰영화제) 초청작, YISFF(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초청작 등 부문별 상영이 4일에 걸쳐 진행됐다. 

영화제 마지막 날인 6일 14시, 노들섬 다목적홀 숲에서 진행된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폐막식에서는 전년도 대상 수상작 상영, 시상식 및 축하공연(밴드 억스), 대상 수상작 상영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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