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아이, 日 IT 보안 시장 공략 확대 나선다
시큐아이, 日 IT 보안 시장 공략 확대 나선다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2.10.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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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현지 파트너 초청, 보안 제품과 서비스 세미나 개최
정삼용 시큐아이 대표가 세미나에서 발표하고 있다.
정삼용 시큐아이 대표가 세미나에서 발표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시큐아이(대표 정삼용)는 일본 현지 파트너사인 포발, TPW, CIC, 사이버포레스트를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하며 일본 IT보안시장 확대에 나섰다.

시큐아이는 일본 전용 방화벽 제품‘블루맥스 NGF 50J’와 보안 제품 관리 서비스‘시큐아이 포털(SECUI Portal)’을 주력으로 일본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블루맥스 NGF 50J’는 일본 중소기업에 특화된 솔루션으로 1대의 장비로 방화벽, IPS, 안티-DDoS, 랜섬웨어 등 통합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그 결과, 올해 시큐아이는 일본에 블루맥스 NGF 50J 900대 판매가 예상된다.

‘시큐아이 포털'은 고객사가 도입한 시큐아이 보안장비를 관리 및 운영할 수 있는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지 파트너사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현지 고객사들의 보안장비의 상태를 확인하고, 보안 정책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시큐아이 포털은 블루맥스 NGF 50J를 최대 3만 대까지 관리 및 운영할 수 있어 일본 파트너사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세미나에서 시큐아이는 일본 시장에 특화된 융합보안제품인 ‘원박스(ONEBOX)'를 공개하며, 일본 파트너사들과 출시 관련 협의를 진행했다.

시큐아이는 세미나에 참가한 일본 파트너사들이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에 만족을 표하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일본 IT보안 시장에서의 성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시큐아이는 해외 시장 단독 진출은 물론 국내 중소 보안 기업과 협력을 통해 해외 IT 보안 시장 동반 진출에도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엔피코아, 넷앤드, 에어큐브, 파이오링크 등과 손잡고 공동 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정삼용 시큐아이 대표는 “시큐아이는 정보보안회사로서 유수의 중소기업과 함께 국내 정보보안산업 경쟁력을 해외 시장에 알리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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