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클라우드포씨와 손잡고 동남아 시장 공략 강화
네이버클라우드, 클라우드포씨와 손잡고 동남아 시장 공략 강화
  • 박미숙 기자
  • 승인 2022.10.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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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M 모델, 영업 인센티브, CoE 등 공동 개발
Cloud4C 글로벌 회장 스리다르 피나퓨레디(왼쪽)과 네이버클라우드 박원기 대표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리다르 피나퓨레디 클라우드포씨 글로벌 회장(왼쪽)과박원기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김유원)가 글로벌 클라우드관리서비스 기업(MSP) 클라우드포씨와 한국 및 동남아시아 시장 GTM(Go-To-Market)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및 아세안 지역에서 공동 GTM 모델 개발을 위한 기반을 확립하고,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한 영업 인센티브 및 전문가 조직(CoE)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클라우드포씨의 영업 및 엔지니어 인력을 대상으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및 솔루션 교육을 제공하고, 클라우드포씨는 네이버클라우드의 클라우드 MSP 파트너로서 국내를 비롯해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인도시네아 등 아세안 지역 국가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높은 보안성뿐만 아니라 하이퍼스케일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및 다양한 산업별 SaaS 솔루션을 강점으로 클라우드포씨와 함께 협력을 확대한다. 전세계 52개국 26지역에서 4,000곳 이상의 엔터프라이즈 고객 경험을 보유한 클라우드포씨는 CSAP 및 싱가포르 MTCS 레벨3 인증 등 네이버클라우드의 검증된 보안 역량이 글로벌 성공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리다르 피나퓨레디 클라우드포씨 글로벌 회장은 “클라우드포씨는 이미 중국 및 인도 등 성공적인 글로벌 클라우드 파트너십 사례를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 네이버클라우드의 전략적 MSP 파트너로서 자사의 글로벌 파트너십 노하우와 AIOps 기반 자체 자동화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으로 네이버클라우드가 핵심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또한, 추후 글로벌 데이터센터 및 코로케이션 협업에서도 잠재적인 협력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원기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는 글로벌 진출 확대 계획과 함께 APAC 지역의 톱3 CSP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클라우드포씨의 글로벌 파트너십 관련 전문 지식과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여정을 지원하며 아세안 시장 공략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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