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플랫폼 ‘알로이’ 발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플랫폼 ‘알로이’ 발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2.10.19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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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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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오라클이 신규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플랫폼인 '오라클 알로이(Oracle Alloy)'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라클 알로이는 서비스 제공업체, SI업체,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업체(ISV), 금융기관, 통신기업들이 클라우드 제공업체로서 자사 고객을 위한 독자적 클라우드 서비스를 직접 개발 및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오라클 알로이를 활용하는 업체들은 완전한 클라우드 서비스 세트를 제공하고, 경험을 브랜드화 및 맞춤화하고, 부가적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을 함께 패키지화 함으로써 각 시장 및 산업 분야별로 고유한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 또한, 업체별 데이터센터에서 독립적으로 오라클 알로이를 운영하며 완전한 운영 관리 기능으로 특정 규제 준수 관련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도 있다.

서비스 제공업체, SI업체 및 ISV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와 협력하여 특정 산업, 시장, 규제 또는 정부 규제를 준수하는 맞춤형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오라클 알로이는 파트너사들이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전례 없는 사업 기회, 규모, 성능을 십분 활용할 수 있도록, 직접 클라우드 제공업체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고 맞춤화와 관리 기능으로 더욱 신속하게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레이 마고요크 오라클 OCI 총괄 부사장은 "OCI는 언제나 파트너사 및 고객을 위해 보다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노력해 왔다. 그와 같은 맥락에서 이제 우리는 파트너사들이 직접 클라우드 제공업체로 변화할 수 있는 새로운 선택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파트너사들은 오라클 알로이를 통해 보다 빠르게 새로운 서비스를 구축하고, 특정 시장 및 규제 관련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다"며 "클라우드 제공업체로서 파트너사들은 워크로드가 상주하는 위치와 클라우드 운영 방식은 물론 타깃 고객 또는 산업에 대한 고객 경험을 보다 더 제어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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