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레전드가수 공연 ‘3D 영상’으로 남긴다
SKT, 레전드가수 공연 ‘3D 영상’으로 남긴다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2.10.0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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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식, 정훈희 등 공연 볼류매트릭으로 제작
SK텔레콤은 레전드 가수들의 공연을 볼류매트릭 기술로 기록하는 ‘레전드 해리티지 보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SK텔레콤은 레전드 가수들의 공연을 볼류매트릭 기술로 기록하는 ‘레전드 해리티지 보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함춘호, 송창식 등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왔던 레전드 가수들의 공연을 볼류매트릭 기술로 기록하는 ‘레전드 해리티지 보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레전드 해리티지 보존 프로젝트’는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팝의 뿌리와 배경이 된 원로 가수들의 공연 모습을 생생하게 기록해 후대에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영상 기록에 볼류매트릭 기술을 활용해 레전드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2D가 아닌 360도 입체 영상으로 기록, 더욱 실감나는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SKT는 ‘레전드 해리티지 보존 프로젝트’의 게스트로 한국 최고의 기타 명인 함춘호를 비롯해 송창식, 정훈희, 장필순, 여행스케치 등의 공연 영상을 볼류매트릭으로 기록했으며, 추후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력해 더 많은 레전드들의 공연을 기록할 계획이다. 

SKT는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6일 20시에 첫 선을 보이는 '함춘호쇼'를 통해 ‘레전드 아티스트 해리티지 보존 프로젝트’로 제작된 콘텐츠를 12월 29일까지 격주로 총 7회에 걸쳐 선보인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CO 장은 “이번 ‘레전드 해리티지 보존 프로젝트’는 첨단 기술로 문화의 힘을 한층 더 강화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볼류매트릭 기술을 활용해 K팝의 뿌리를 생생하게 기록하고 더 많은 레전드 아티스트들의 초실감 공연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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