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마이데이터 학술회의 개최…사회적 가치 탐색 공유
과기정통부, 마이데이터 학술회의 개최…사회적 가치 탐색 공유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2.09.27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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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마이데이터 학술회의가 개최된다.
2022 마이데이터 학술회의가 개최된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윤혜정)이 주관하는 ‘2022년 개인맞춤형정보(마이데이터) 학술회의’가 오는 29일 '개인맞춤형정보, 가치를 더하다(Value up, Mydata)'를 주제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올해로 4회 차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정보주체의 의지에 따라 데이터를 활용하는 개인맞춤형정보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논의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법‧제도, 서비스, 기술 등의 최신 동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학술회의는 인터넷 사용자의 진정한 데이터 소유권 확보를 위해 웹 분산화를 추진 중인 인럽트 최고경영자(CEO) 존 브루스의 ‘데이터와 혁신을 위한 국제 생태계 구축’과 데이터 마이닝 전문가인 서울대 조성준 교수의 ‘개인맞춤형정보 활성화를 위해 누가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가’ 2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4개의 세부분과가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분과, ‘새로운 가치’에서는 개인맞춤형정보 활성화를 위해 정보주체 간의 데이터 협력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을 논의한다. 분과2 ‘서비스를 넘어(Beyond 서비스)’에서는 정보주체의 권익 강화를 위한 개인맞춤형정보 서비스 사례 등을 살펴본다.

분과3 ‘최신 유행’에서는 국내 개인맞춤형정보 법‧제도 동향, 데이터 경제 속의 개인맞춤형정보, 해외 개인맞춤형정보 사례 등을 소개한다. 마지막 네 번째 분과 ‘ 혁신적 기술’에서는 개인맞춤형정보 보안 프레임워크(체계), 금융 프레임워크 전송체계, 탈중앙자율조직(DAO)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과기정통부 엄열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이번 학술회의는 프레임워크의 본격적인 도입에 따라, 프레임워크의 새로운 활용가치를 논의하고자 마련하였다”며, “정보주체가 단순한 서비스 사용자에서 벗어나 자신의 데이터 권익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사회문제까지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활용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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