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중앙 집중식 차량용 컴퓨터 ‘드라이브 토르’ 공개
엔비디아, 중앙 집중식 차량용 컴퓨터 ‘드라이브 토르’ 공개
  • 박채균 기자
  • 승인 2022.09.26 1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비디아는 차세대 중앙 집중식 차량용 컴퓨터 ‘드라이브 토르’를 공개했다.
엔비디아는 차세대 중앙 집중식 차량용 컴퓨터 ‘드라이브 토르’를 공개했다.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엔비디아(CEO 젠슨 황)가 엔비디아 드라이브 토르(NVIDIA DRIVE Thor)를 공개했다. 드라이브 토르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자율주행 자동차를 위한 엔비디아의 차세대 중앙 집중식 컴퓨터다.

최대 2,000 테라플롭스의 성능을 제공하는 드라이브 토르는 자동/보조 주행과 주차, 운전자/승객 모니터링, 디지털 계기판,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등의 지능형 기능을 단일 아키텍처로 통합해 효율 개선과 전체 시스템 비용의 절감을 달성한다.  

이 차세대 슈퍼칩은 엔비디아 호퍼 멀티 인스턴스 GPU(NVIDIA Hopper Multi-Instance GPU)와 엔비디아 그레이스 CPU(NVIDIA Grace CPU), 엔비디아 에이다 러브레이스 GPU(NVIDIA Ada Lovelace GPU) 아키텍처에서 처음 선보였던 최첨단 AI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그래픽과 컴퓨팅에 다중 인스턴스 GPU(MIG)를 지원해 IVI와 고급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도메인 격리가 가능하므로 시간이 중요한 동시적 프로세스들을 중단 없이 실행할 수 있다. 2025년에 출시될 자동차 모델들을 겨냥한 드라이브 토르는 더욱 개선된 성능과 진일보한 기능을 시장에 제공해 생산 로드맵을 가속할 전망이다.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 젠슨 황은 “가속 컴퓨팅과 AI는 빛의 속도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초고속 성능을 겸비한 드라이브 토르는 중앙 집중식 컴퓨팅의 슈퍼 히어로 같은 존재다.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차량용 소프트웨어 정의 슈퍼컴퓨터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