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현대오토에버(대표 서정식)가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하는 ‘2021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로, 동반위가 매년 1회 정기적으로 공표하고 있다.
동반위는 자체적인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를 합산해 동반성장지수를 산정하고 있으며, 국내 매출액 상위 기업 중 사회적 관심이 높고 평가에 따라 파급효과가 큰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동반위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를 동일 비율로 합산한 뒤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및 ‘미흡’의 5개 등급으로 구분해 발표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과 협력사의 장기적인 성장에 필요한 금융, 교육, 경영, 기술을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현대오토에버는 ▲경영·인사·노무 등 ESG 전문 컨설팅 ▲비대면 개발 문화 정착 ▲동반성장 펀드 100% 증액 등 전문 협력사까지도 기술 경쟁력 향상과 함께 개발자와 엔지니어 인재 중심의 문화를 도입하여 협력사의 실질적 도움을 목표로 상생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현대오토에버는 ESG 경영 컨설팅 지원을 통해 중소 협력사가 지속성장을 이어가 갈 수 있도록 전문 컨설팅사와 함께 컨설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컨설팅을 받은 17개 사는 최근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ESG 우수 중소기업’ 인증을 받게 되었다.
현대오토에버 상생협력추진TF장 정성훈 상무는 “협력사의 성장이 곧 우리의 성장이라고 믿고 동반성장을 위해 투명한 거래 문화를 만들어 신뢰에 기반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소통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