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엔비디아(CEO 젠슨 황)가 게이머와 크리에이터에게 혁신적인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지포스 RTX 40 시리즈 GPU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이전 제품보다 최대 4배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는 새로운 주력 제품인 RTX 4090 GPU를 기반으로 한다.
새로운 엔비디아 에이다 러브레이스(Ada Lovelac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세계 최초의 GPU인 RTX 40 시리즈는 성능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AI를 사용해 픽셀을 생성하는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및 뉴럴 렌더링의 새로운 시대를 나타낸다.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이자 CEO는 지포스 비욘드: GTC 스페셜 방송에서 "RTX 레이 트레이싱 및 뉴럴 렌더링의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새로운 에이다 러브레이스(Ada Lovelace) 아키텍처가 이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에이다는 게이머에게 양자 도약을 제공하고 완전히 시뮬레이션 된 세계의 크리에이터를 위한 길을 열어준다. 이전 세대보다 최대 4배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에이다는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설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게임 및 크리에이티브 앱을 위한 회사의 딥 러닝 슈퍼 샘플링(Deep Learning Super Sampling) 신경 그래픽 기술의 차세대 혁명인 엔비디아 DLSS 3도 발표했다. AI 기반 기술은 훨씬 더 빠른 게임 플레이를 위해 전체 프레임을 생성할 수 있다. GPU가 전체 프레임을 독립적으로 생성할 수 있도록 해 게임의 CPU 성능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유니티 및 언리얼 엔진과 같은 인기 있는 게임 엔진에 적용되고 있다. 35개 이상의 게임과 앱이 곧 출시될 예정으로 세계 최고의 게임 개발자들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