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DC랩스, 안전보건환경 실천 위한 디지털 전환 협력
KT-HDC랩스, 안전보건환경 실천 위한 디지털 전환 협력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2.09.0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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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DX플랫폼사업본부장 김영식 상무(왼쪽)와 HDC랩스 BM혁신본부장 김희방 상무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 DX플랫폼사업본부장 김영식 상무(왼쪽)와 HDC랩스 BM혁신본부장 김희방 상무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KT(대표 구현모)가 HDC랩스와 건설현장에 디지털 전환(DX)을 접목한다고 1일 밝혔다.

KT와 HDC랩스가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협력한다. 양사는 ▲건설산업현장의 지능화 및 디지털화 ▲영상 및 산업안전분야 솔루션의 기술협력 및 사업확대 등을 함께 추진한다.

이번 협력으로 KT는 지능형 영상관제플랫폼인 기가아이즈 프로(GiGAeyes Pro)에 HDC랩스에서 운용중인 CCTV를 연동해 별도 공사 없이 전국의 시설을 통합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양사는 KT의 산업안전DX 대시보드인 KT 세이프티 원(Safety One)도 추가 도입하며 안전예방은 물론 대응체계도 강화한다.

특히, KT는 두 솔루션을 활용해 KT가 보유한 AI 기술을 활용해 쓰러짐, 화재·연기, 침입, 얼굴인식 등 24가지 영상분석 알고리즘을 제공할 수 있다. 이에, 건설 현장 영상 정보와 함께 근로자 안전과 관련된 정보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산업현장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HDC랩스는 KT와의 협력으로 IT 솔루션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보다 강화된 건설현장의 작업 안전 및 시공 품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실시간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각종 산업재해로 인한 피해 최소화도 목표로 하고 있다.

HDC랩스 BM혁신본부장 김희방 상무는 “안전 지향적 환경조성은 산업현장의 필수요소이며, AIoT 등 기술의 역할은 중요하다”며, “HDC랩스는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KT와 건설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협력해 산업안전의 성과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T DX플랫폼사업본부장 김영식 상무는 “KT는 클라우드 기반의 기가아이즈로 30만대 이상의 CCTV에 지능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안전솔루션을 통합모니터링 할 수 있는 세이프티 원 통합대시보드를 올해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HDC랩스와의 지속 협력 및 보유 플랫폼 역량을 통해 한 차원 높은 건설안전DX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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