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우주 첫 돌 맞아 고객 편의·선택권 확대
SKT, T우주 첫 돌 맞아 고객 편의·선택권 확대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2.08.31 0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간 실 이용 130만 돌파…연간 구독 상품 선보여
SK텔레콤은 T우주 첫 돌을 맞아 고객 편의와 선택권을 확대한다.
SK텔레콤은 T우주 첫 돌을 맞아 고객 편의와 선택권을 확대한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구독 상품인 ‘우주패스’의 출시 1주년을 맞아 감사 이벤트를 한 달간 진행하는 동시에 고객 편의와 선택권을 넓힐 수 있는 신규 상품을 9월 새롭게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SKT는 지난해 8월 31일 이동통신 사업자 최초로 선보인 구독 상품 ‘T우주’가 월간 130만 이상 고객의 이용으로 국내 구독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전했다.

SKT는 월간 실 이용 고객이 8월말 현재 130만을 넘어선 것에 대해 AI 등을 활용해 고객이 관심을 보이거나, 사용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상품 라인업과 제휴처를 확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SKT T우주는 런칭 당시 우주패스 올(all)과 미니(mini)의 2가지 라인업에서 고객 일상 혜택 중심의 우주패스 라이프(life), 커머스에 특화된 우주패스 슬림(slim)을 추가해 총 4가지 라인업으로 확대됐다. 또한, 제휴사의 규모도 런칭 당시의 18곳에서 48곳으로 확대됐다.

SKT는 이용 고객 가운데 가장 큰 비중(명의자 기준)을 차지한 연령대는 해외직구와 할인 혜택 활용에 익숙한 20~40대로 전체 이용자 가운데 68%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26%로 가장 많았으며 30대가 거의 같은 비중인 25%를 차지했다. 이어 20대와 50대가 16%와 15%를 차지했으며, 60대 이상의 고령층도 13%로 구독 상품 이용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입 채널의 경우에도 비대면 채널을 통한 가입이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47%를 기록해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가입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고 전했다.

SKT는 매월 꾸준히 우주패스를 이용 중인 고객들이 보다 편하고 경제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우주패스 연간 구독’도 9월7일 새롭게 선보인다.

‘우주패스 연간 구독’은 우주패스 올/라이프/미니/슬림 등 4가지 상품의 혜택을 현재의 월간 구독 형태가 아닌 연간 구독으로 이용하는 서비스이다.

‘우주패스 연간 구독’ 가입 고객은 기존 월간 구독의 혜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17%의 요금 할인 혜택과 웰컴 기프트로 11번가 등에서 사용 가능한 SK페이 포인트를 제공받게 된다.

SKT는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30일까지 신규 가입 고객을 위한 가입 혜택과 기존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된다. 

윤재웅 SKT 구독마케팅담당은 “T우주의 첫 돌을 맞아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신규 상품인 ‘우주패스 연간 구독’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