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개발자 사물인터넷 커뮤니티 오픈
IBM, 개발자 사물인터넷 커뮤니티 오픈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5.10.12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BM 디벨로퍼 워크 레시피’…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개발자 대상 커뮤니티

[아이티비즈] IBM은 개발자를 위한 사물 인터넷(IoT) 커뮤니티 ‘IBM 디벨로퍼 워크 레시피(Developer Works Recipes)’의 웹사이트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IBM 디벨로퍼 워크 레시피’는 초보자부터 전문가에 이르는 개발자 대상 커뮤니티로 사물 인터넷 장비를 클라우드에 연결하고 이를 통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빠르고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 IBM 디벨로퍼 워크 레시피 웹사이트

디벨로퍼 워크 레시피 사용자는 IBM의 서비스형 플랫폼(Platform-as-a-service, 이하 PaaS) 플랫폼, ‘블루믹스(Bluemix)’에 접속하여 단계별 교육을 통해 고급 분석 및 머신 러닝 솔루션을 IoT 기기 또는 애플리케이션에 내장(임베디드)하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게 된다.

IBM IoT 오퍼링 부문 총괄 사장 크리스토퍼 오코너(Christopher O'Conner)는 “IBM은 개발자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술을 오랜 시간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소프트웨어 개발 초보자에서부터 숙련된 하드웨어 엔지니어에 이르기까지 IoT 장비의 개발, 관리, 장비간 클라우드 연결을 실행하는 과정을 도와 자료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IBM의 디벨로퍼 워크 레시피’는 다양한 IoT 장치인 가전제품, 차량 등으로부터 발생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분석 기능과 시스템 운영에 대한 전문적 정보에 쉽게 접근하게 해준다”고 강조했다.

멀티테크 시스템(MultiTech Systems)의 제품 관리 부문 부사장 대니엘 퀀트(Daniel Quant)는 “지난 몇 년간 기업들은 머신 투 머신(machine-to-machine)을 비롯해 IoT 애플리케이션들을 백지 상태에서부터 개발했다”며 “IBM 디벨로퍼 워크 레시피는 다른 개발자들이 어렵게 얻은 교훈을 기업들이 손쉽게 습득해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것이야 말로 멀티테크가 40년 동안 지향해 온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IBM은 우리는 물론 우리의 고객들이 각종 장비를 빠르고 안전하게 IBM 클라우드에 연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를 통해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인 업무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