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ICT 개척·새싹기업 투자유치 지원
과기정통부, ICT 개척·새싹기업 투자유치 지원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2.08.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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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하반기 정보통신기술 비대면 투자설명회 개최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31일 정보통신기술 분야 개척·새싹기업 지원을 위한 2022년도 하반기 ‘비대면 투자설명회(Investor Relations)’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국·내외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유망 정보통신기술 개척·새싹기업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한 투자 유치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온라인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비대면 투자설명회’에서 개척·새싹기업 대상 총 4개 투자자 집단별로 진행되는 하반기 투자설명회를 통합 안내하여 정보통신기술기업들에게 투자설명회 일정 공유를 통해 참여확대를 지원한다.

투자자 집단별 운영기관의 주관 하에 각 투자설명회에 참여하는 개척·새싹기업을 모집·선발할 예정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주관으로 대기업(삼성전자, LG CNS, 포스코, 롯데 등)·기금사(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가 참여하여 협력사업 발굴 분야(대기업) 및 투자유치·보증 분야(기금사)로 나누어 개최한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의 주관으로 이통 3사(SKT, KT, LGU+) 및 별정통신사(SK텔링크, KT파워텔, LG헬로비전 등)가 참여하여 업무협력을 통해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기업을 발굴한다.

벤처기업협회의 주관으로 유관 벤처캐피털(투자자 약 30명)가 참여하여 투자유치를 위한 비대면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본투글로벌센터의 주관으로 해외 벤처캐피털·국제 기업이 참여하여 국제 시장에 적합한 기술·서비스를 보유한 국내 개척·새싹기업과 1:1 연결 투자설명회를 추진한다.

투자자 집단별로 심사과정을 통해 선정된 정보통신기술 개척·새싹기업들은 투자유치 뿐만 아니라, 투자설명회 사전교육, 국내·외 판로개척 등 투자자 집단별 특성에 따른 연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비대면 투자설명회’가 개척·새싹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면서, “국내외 기업·투자사와 협업하여 투자유치·보증·판로개척까지 통합지원을 통해 개척·새싹기업이 지속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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