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인터넷2 회원기관에 클라우드 전용 연결 지원
오라클, 인터넷2 회원기관에 클라우드 전용 연결 지원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2.08.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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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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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오라클이 향상된 인터넷을 개발하기 위한 비영리 대학연합 연구망인 인터넷2(Internet2) 회원 기관들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에 대한 신속한 직접 연결을 제공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인터넷 2 클라우드 커넥트(Internet2 Cloud Connect) 전용 네트워크 커넥션을 통해 회원 기관들은 기존의 연결 만으로 추가 비용 없이 최대 5Gbps의 속도로 데이터센터를 OCI로 단 며칠 만에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조직은 클라우드 리소스에 쉽게 액세스하고 사용하여 대규모 신규 투자 없이 연구, 협업 및 학술 기업을 지원할 수 있다.

인터넷2 클라우드 커넥트는 OCI 패스트커넥트(OCI FastConnect)와 접속하여 인터넷2 회원 기관들이 OCI와 데이터센터, 사무실, 코로케이션(co-location) 시설 간의 직접 사설 방식의 연결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패스트커넥트는 공용 인터넷 기반 커넥션 보다 높은 대역폭과 낮은 지연 시간, 매끄러운 성능을 갖춘 전용 사설망 연결을 설정할 수 있도록 쉽고 탄력적이면서도 경제적인 방법을 제공해 클라우드를 서비스형 인프라(IaaS) 형태로 사용하고자 하는 기관에게 적합하다.

인터넷2는 현재 미국의 대학 및 연구 기관, 정부 기관, 기업, 사회 필수 시설, 교육 기관 등을 포함한 수천 개의 단체 및 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연구 및 교육 기관은 인터넷2 네트워크에 직접 접속하거나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인터넷2 클라우드 커넥트를 활용할 수 있다.

팻 먼고반 오라클 북미 정부 및 교육 부문 수석 부사장은 “사회적 혁신과 과학 연구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정부 연구 기관 및 고등교육기관들은 업무 수행에 필요한 컴퓨팅 관련 요구사항이 상당히 많다”며 “이제 인터넷2의 회원 기관들은 클라우드 커넥트를 활용해 OCI에서 업무를 신속히 처리함으로써 네트워크 비용 감소, 대역폭 확장, 오라클-애저 인터커넥트를 비롯한 멀티 클라우드 활용 등의 이점을 누릴 수 있으며, 일관된 고성능 클라우드 자원을 중요 연구 프로그램에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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