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 수교 130주년 맞이해 한국 IT산업 전반에 환담…한불 문화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 교환
[아이티비즈]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플뢰르 펠르랭(Fleur Pellerin) 프랑스 문화부장관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네이버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는 한성숙 이사도 함께 했다.
네이버는 현재 주한프랑스대사관과 함께 동영상 서비스 TV캐스트 안에 프랑스의 문화, 역사, 경제 등 다양한 영상을 제공하는 ‘프렌치 캐스트’를 준비 중이며, 한불 문화교류를 위해 이 밖에도 여러 활동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 날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문화부장관과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가 그동안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 오던 문화유산의 디지털화 사업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 교환을 했다.
김상헌 대표는 “IT산업을 매개로 한불 문화교류가 한 층 더 가속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양국이 IT산업 현황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협력 방안을 논의해 다양한 방식으로 한불 문화 교류가 이뤄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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