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대·날씨 고려한 LED조도 솔루션으로 골프장 환경 개선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KT(대표 구현모)는 파인테크닉스(대표 김근우)와 골프장 디지털혁신(DX)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KT는 파인테크닉스와 함께 골프장 LED조명 솔루션 사업 추진을 위한 플랫폼 구축 및 고도화, 제품 개발 및 공급, 공동 마케팅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KT가 플랫폼 구축 및 연동을 파인테크닉스는 연동 제품의 개발과 공급을 맡는다.
골프의 대중화와 코로나로 인한 해외 원정 골프 수요가 국내로 유입되면서 골프 라운딩 수요는 크게 늘고 있다. 하지만 골프장 수는 크게 늘지 않아 야간 운영을 위한 골프장 조명 개선 등의 골프장 니즈는 날로 증가하는 상황이다.
이에 KT는 LED조명 전문기업 파인테크닉스와 함께 시간대와 날씨를 고려한 최적의 조도 및 원격 제어가 가능한 LED조명 솔루션을 준비하여, 시장 니즈에 부합하는 골프장 디지털혁신(DX)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김병균 상무는 “파인테크닉스와의 협력으로 골프장 조명분야의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골프장 DX 서비스를 만들어 디지코(DIGICO) KT로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파인테크닉스 김근우 대표는 “KT와의 협력을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출시하게 되었고,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사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