쿰크, 2022 픽스굿 갤러리 개관전 ‘The New WAVE’ 개최
쿰크, 2022 픽스굿 갤러리 개관전 ‘The New WAVE’ 개최
  • 차병영 기자
  • 승인 2022.08.1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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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쿰크(KUMC)는 종로구 평창동에 NFT 및 디지털아트 기반의 오프라인 갤러리 ‘픽스굿(PICKSGOOD)’을 오는 17일 개관하며 개관전 ‘The New WAVE’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쿰크는 NFT 플랫폼 픽스굿을 운영하는 회사로 신인 및 젊은 작가 양성과 NFT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KT스카이라이프와 제휴해 ‘강철부대2’ NFT도 발행했다.

픽스굿의 첫 개관전 ‘The New WAVE’는 NFT 아트의 기원인 미디어를 작업매체로 다루는 4명의 아티스트와 함께 한다. 웹 3.0 시대 도래로 가상공간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이 시대에 기존 예술가들이 새 시대의 흐름을 맞이하는 방식을 찾는 전시가 될 전망이다.

전시 구성은 총 PART 3이며, 지상 1층과 2층, 지하 1층에 그림, 사진, 영상, 회화, 조각 등 다양한 실물 및 미디어 작품이 전시된다. 동시대 한국 미술의 흐름을 느끼고 현대미술의 방향성을 찾는 단서를 발견할 수 있다는 게 주최 측 설명이다.

△영상매체를 물리적으로 다루면서 조각의 확장성을 무한히 펼치는 금민정 작가 △동시대 사건사고 현장과 이를 일반인에게 전하는 매스미디어의 태도를 비평적 시각으로 반영하는 하태범 작가 △색면 추상과 풍경 이미지를 캔버스에 표현하는 장희진 작가 △조각에 뿌리를 두고 영상작업에 공학적 테크닉을 더하는 한승구 작가가 참여한다. 갤러리 2층에는 보청기 전문 기업인 스타키그룹 심상돈 대표의 주요 컬렉션인 오세영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The New WAVE 展’은 종로구 평창동 스타키홀 내 픽스굿 갤러리에서 8월 17일부터 10월 3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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