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아트코리아, 실물 중심 NFT 포함한 5개년 계획 발표…차별화 선언
스타트아트코리아, 실물 중심 NFT 포함한 5개년 계획 발표…차별화 선언
  • 김종영 기자
  • 승인 2022.08.0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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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아트코리아는 글로벌 컨텐츠 기업으로 확대한다는 방향을 설정하고 실물 중심의 NFT 등 K-ART의 세계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5개년 계획을 확정, 발표하며 차별화를 선언했다.

스타트아트코리아에 따르면 K-ART가 세계적으로 주목 받음에 따라 선제적이면서도 과감한 투자를 통해 양질의 컨텐츠와 차별화된 기획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K-ART 시장을 형성해야 한다는 비전을 세우고 오랜 동안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충분한 자금으로 선진화된 아트테인먼트, 기획전시, 아트페어, 부가사업(OSMU), 플랫폼 사업, 차별화된 실물NFT 사업, 메타버스 사업 등을 진행한다.

수립된 5개년 계획의 내용으로는 확보된 자금을 기반으로 신진 아티스트 지원, 새로운 아트페어 기획, 영상컨텐츠 강화, 아트테인먼트 실행, 우수 전문인력 화보, 실물 중심의 NFT 등으로써 차별화를 기반으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통해 K-ART의 세계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중 NFT 사업은 원화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실물 중심의 NFT로 차별화를 실현한다는 전략이다. 원화 작품의 보증서를 NFT로 발행하여 작품을 개개인에게 새로운 개념으로 소유할 수 있도록 해 아트 작품의 새로운 유통구조를 구축해 나간다.

스타트아트코리아는 최근 기안84 개인전,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1층 로비를 갤러리, 영국 사치갤러리에서 시작한 ‘스타트아트페어 서울 2022(StART ART FAIR SEOUL 2022)’를 국내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중으로,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10월 12일 열리는 ‘스타트아트페어’에도 다수의 국내 작가를 특별전으로 진행해 국내 작가의 해외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한다. 현재 인터파크에서는 ‘스타트아트페어 서울 2022’ VIP NFT 멤버십에 가입할 수 있다. VIP는 동반 1인입장 및 에코백과 도록 증정 혜택이 주어지며 VIP 라운지 이용, 연계 카페 및 레스토랑 일부 할인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현재 기안84, 레지나킴, 미뇽, 윤민주, 김혜연, 낸시랭 등 국내외 30여 명이 전속 작가로 활동 중이며 스타트아트코리아에서 운영하는 미술 플랫폼에는 전세계 800여명의 작가들이 얼리이언스 되어 있다. 최근에는 엔터테이너 아티스트들을 통해 MZ세대가 선호하는 미술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만큼 이 부분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스타트아트코리아는 IT 전문기업 우리넷이 사업 다각화 과정에서 올해 2월 새롭게 K-컬처 기반 디지털 플랫폼 사업 진출을 위해 자본금 95억 규모의 자회사인 제이스톰을 설립한 후 우리넷과 제이스톰이 함께 스타트아트코리아를 공동경영 투자를 시작했다. 스타트아트코리아는 이를 계기로 각 분야별 우수 핵심 전문가들을 지속 영입하여 K 아티스트를 지원하고, K-ART도 양질의 마케팅이 되야 한다는 기조로 제이스톰과 전략적 글로벌진출의 공동경영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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