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신세계아이앤씨가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컨설팅(PwC컨설팅)과 유통분야 기업의 디지털 업무혁신 및 SAP기반 전사적자원관리(ERP) 구축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신세계아이앤씨는 풍부한 유통분야 기업 대상 시스템 구축, 운영 경험과 온프레미스 ERP의 클라우드 전환 경험을 바탕으로 SAP S/4 HANA솔루션을 구축, 운영한다. 국내 SAP 프로젝트 컨설팅을 주도하고 있는 PwC컨설팅은 프로젝트 전반에 걸친 통합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양사의 핵심 역량을 활용, 유통분야 기업들이 클라우드,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솔루션을 통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신세계아이앤씨 손정현 대표는 “최근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SAP 컨설턴트와 개발 인력을 늘려나가고 있다”며 “여기에 신세계아이앤씨가 확보하고 있는 유통 IT서비스 경험 및 AI,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과 PwC컨설팅의 디지털 혁신 경험을 결합해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기학 PwC컨설팅 대표는 “기업 경영환경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수립과 구축을 가장 많이 수행한 PwC컨설팅의 경험과 유통기업의 실무 및 구축 경험을 풍부하게 보유한 신세계아이앤씨의 협업 자체로서 많은 의미를 가진다”며 “향후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많은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에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