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비, ‘ISO 27001’ 국제표준 정보보호인증 획득
유스비, ‘ISO 27001’ 국제표준 정보보호인증 획득
  • 이정표 기자
  • 승인 2022.07.2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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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핀테크, 가상자산사업자 등 비대면 본인인증 절차가 필요로 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고객확인(eKYC)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유스비(대표 김성수)가 지난 7월 20일 ISO/IEC 27001:2013(이하 ISO 27001)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을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ISO 27001은 정보보호 정책, 접근 통제 등 기술적, 관리적, 물리적, 법률적 보호 대책을 마련하여 총 14개 분야 114개 관리 기준 심사를 통과해야만 받을 수 있는 정보보호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가장 높은 표준인증이다.

신뢰도 있는 국제표준 정보보호인증을 취득함으로써 유스비는 고객사의 개인정보 위탁처리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더욱 신뢰성 높은 정보보호체계를 갖추게 됐다.

유스비는 이미 국내 핀테크, 가상자산 사업자, 온라인투자연계 사업자 뿐만 아니라 캐피탈과 같은 금융권 기업, 더 나아가 비금융권 기업들까지 대상으로 ‘OCR(광학문자인식기술)’, ‘1원 계좌인증’, ‘안면인증’과 같은 솔루션들을 제공해왔다.

해당 업체들의 경우 본인인증 서비스를 도입함에 있어 개인정보 위탁처리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정보보호에 있어 보다 철저한 기준이 요구된다.

인증 과정에 직접적으로 참여한 유스비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 황희준 이사는 “이번 ISO 27001 획득을 통해 고객사들이 보다 안심할 수 있는 비대면 고객확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올해 말 예정 되어 있는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NFT 마켓 등 암호화폐를 활용한 가상자산사업자들, 신규 핀테크 사업자들 뿐 아니라 기존 금융기관에서도 규제를 지키기 위해서 필요한 비대면 고객확인(eKYC) 솔루션을 요구하는 기업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고, 안전한 SaaS 솔루션을 통해 그들의 규제 문제를 충족시켜주고 원활한 사업 진행을 돕는 것이 유스비의 목표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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