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텍코리아(대표 김세진)는 디바인테크놀로지(대표 이용채)에 자율주행 기술검증 플랫폼용 고성능 GPU서버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디바인테크놀로지는 글로벌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인 ANSYS사의 파트너사로 Level 4+ 자율주행 가상 시뮬레이션과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툴체인을 구축하는 응용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엘텍코리아가 이번에 공급한 서버는 NVIDIA(엔비디아) QUADRO RTX A6000 고사양 그래픽카드가 장착되어 렌더링, AI, 딥러닝, 3D 모델링 등 전문분야 개발사나 연구소 등에 특화된 고성능 GPU서버이다.
엘텍코리아 기술연구소에 따르면 “빠른 데이터 연산이 가능한 GPU서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핵심이 되는 인프라이다”라며 “엘텍코리아는 수많은 고객을 통해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능은 물론 발열과 소음까지 고객 운영환경에 최적화시킨 고성능 GPU서버를 설계 및 개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엘텍코리아의 서버를 사용하는 고객사는 국내에 200여곳이 넘는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글로벌 보험사, 금융사, 방송사, 공공기관, 공기업, 글로벌 게임사 등 다양한 고객사에 서버를 공급하고 있다.
엘텍코리아 현민석 전무는 “자율주행 상용화에 앞서 시스템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시뮬레이션 플랫폼은 자율주행 도입을 앞당길 수 있는 필수 소프트웨어이다”라며 “매년 급성장하는 시뮬레이션 시장에 최적화된 고성능 GUP서버 공급을 통해, 최상의 인프라를 구축하며 고객사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