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공정위에 문서보안·업무편의성 제고 지원
파수, 공정위에 문서보안·업무편의성 제고 지원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2.07.21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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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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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파수(대표 조규곤)는 파수의 데이터 보안 솔루션으로 보안을 지켜온 공정거래위원회에 맞춤처방으로 보안을 지키면서도 업무편의성은 제고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사례는 업무 편의성 및 신속성 향상을 인정받아 공정위의 2022년 2분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후보로 선정됐다.

공정위가 도입해 사용하고 있는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ED)’은 문서가 생성되는 시점부터 자동 암호화하고 설정된 권한에 따라 열람, 편집, 인쇄 등을 제한하는 문서 보안 솔루션이다. 암호화된 문서는 외부로 유출되더라도 권한 없이는 열어볼 수 없으며 사용 내역 추적 및 관리가 가능해 많은 관공서 및 기업이 사용하고 있다. FED를 통해 문서를 안전하게 지켜온 공정위는 임직원들의 불편 사항을 반영해 사용성을 개선하고자 했다. 이에 공정위 정보화담당관실은 파수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이메일 파일 첨부와 자료교환시스템의 자료 반출 절차 등을 개선했다.

먼저 기존 정부부처 이메일 시스템인 온-나라 이메일을 통해 정부 타부처와 소통하는 경우 첨부하는 문서는 별도의 승인 절차 거쳐 암호화를 해제해야 했다. 긴급한 상황에도 암호화 해제 승인을 위해 대기하는 시간이 생기고, 특히 승인권자 부재시 지체되는 시간은 더 길어져 불편함이 야기됐다. 이에 공정위 정보화담당관실은 파수와 협력, 온-나라 메일에 문서 파일 첨부시 자동으로 암호화가 해제되도록 절차를 개선, 편의성과 신속성을 향상했다. 동시에 암호화 해제이력을 통합 저장, 관리해 감사로그로 활용하고, 보안관제센터를 통해 실시간 이상행위 모니터링을 진행해 편의성과 보안성을 모두 만족시켰다. 

또한 기존 자료교환시스템에서는 폴더 및 압축파일로 반출할 경우 암호화가 해제되지 않아, 파일을 각각 반출해야 해 불편함이 컸다. 실제 한 예로 국정감사시 의원실별로 자료를 요구한 경우 폴더별 암호화 해제가 불가능해 파일을 각각 반출 하고 인터넷망에서 의원실별로 재정리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공정위는 파수와의 협력으로 자료교환시스템 기능을 개선, 폴더 및 압축 파일 반출에도 암호 해제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을 배가했다. 

이번 개선 사항에 대한 공정위의 직원 만족도도 높았다. 만족도 조사 결과 이메일 파일 전송의 경우 개선 전 37.2점에서 개선후 91.3점으로, 자료 반출 시스템의 경우 41.7점에서 개선 후 88.2점으로 각각 대폭 상승했다. 또한 해당 시스템 개선후 정보화담당관실에 다수의 감사 메시지가 전달되는 등, 편의성 향상에 크게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진정한 디지털 혁신은 보안과 임직원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함께 실현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이번 공정위 사례는 기관 및 기업에 인사이트를 준다”며, “공정위 사례와 같이 파수는 보안 강화는 물론, 업무 생산성 및 사용 편의성 향상을 모두 고려해 고객의 고민을 해결하고 보안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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