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 오토모티브 프로토콜 트리거·디코드 솔루션 발표
키사이트, 오토모티브 프로토콜 트리거·디코드 솔루션 발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2.07.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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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 오실로스코프 기반…CAN XL 및 오토모티브 프로토콜 검증 및 디버깅 지원
키사이트의 D9010AUTP는 CAN SIC XL 트랜스시버에 의해 생성되는 SIC 모드와 고속 모드 신호 디코딩
키사이트의 D9010AUTP는 CAN SIC XL 트랜스시버에 의해 생성되는 SIC 모드와 고속 모드 신호 디코딩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19일 엔지니어들이 저속 오토모티브 직렬 버스 프로토콜을 검증 및 디버깅하고 CAN/CAN FD(Flexible Data Rate) 및 CAN XL(Controller Area Network eXtra Long)을 포함한 시스템의 개발과 문제 해결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CAN XL과 관련된 업계 최초의 오실로스코프 기반 오토모티브 프로토콜 트리거·디코드 솔루션을 발표했다. 

CAN XL은 CiA(CAN in Automation) 그룹이 개발 중인 3세대 CAN 표준으로, 증가된 페이로드 데이터와 더 빠른 비트 레이트를 통해 안정적으로 CAN FD 프로토콜을 개선한다. CAN XL 데이터 단계 속도는 트랜스시버 기능과 물리 레이어 콤포넌트에 따라 10 Mbps 이상에 도달하도록 지정된다. CAN XL은 고속 모드와 SIC 모드(또는 저속 모드) 등 두 가지 작동 모드를 가지고 있다.

키사이트의 오토모티브 디코더 소프트웨어는 임의 단계의 SIC 모드 신호와 데이터 단계의 고속 모드 신호를 올바르게 트리거하고 디코딩한다. 또한 CAN HS/FD/SIC 트랜스시버로 구현된 CAN XL 프로토콜을 처리한다.  

키사이트 오토모티브 및 에너지 솔루션 사업부 부사장 겸 총괄 관리자인 토마스 괼츠는 “센서에서 AI 의사결정 장치로, 그리고 자동차 내의 안전 관련 전자 제어 장치와 전자 시스템 간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있어 차량 내 네트워킹 기술이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면서, “다양한 오토모티브 시리얼 버스 표준은 오토모티브 산업의 다양한 요구와 요건을 반영하며, 키사이트는 추가적인 역량과 사용 사례를 지원하는 업계 최초의 솔루션을 계속해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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