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파이브, 온라인 플랫폼 씽캣 출시…‘IP전문가 비대면으로 만나보세요’
애니파이브, 온라인 플랫폼 씽캣 출시…‘IP전문가 비대면으로 만나보세요’
  • 차병영 기자
  • 승인 2022.07.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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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통합서비스 전문기업 애니파이브(대표 김기종)은 온라인 플랫폼 씽캣이 오는 15일 첫 출시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씽캣은 일반인, 기업 지식 창작물 보호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연계, 협업 과정을 통해 자산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과정을 경제적 가치로 창출하는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생태계가 씽캣이라는 설명이다.

씽캣은 기존 전문가 매칭 플랫폼과 달리 온라인 협업공간에서 크리에이터 창작물과 산업 기술을 기반으로 IP(지식재산권) 전문가, 비즈니스 전문가가 창업을 지원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단순히 일자리 알선이 아닌 창업 성공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씽캣은 IP 조사 분석은 물론 특허 및 상표 출원 등록, 라이선싱 기술거래, 특허 유지 관리 등 IP전문가인 변리사, 변호사, 기술거래사를 온라인 협업공간으로 불러 다양한 비즈니스 요구를 해결하도록 한다.

따라서 플랫폼 내에서는 아이디어나 창작물을 플랫폼에 업로드하는 것으로 권리화 과정이 가능하다. 이를 비즈니스 연결 및 협업을 통해 자산화까지 가게 된다.

애니파이브 관계자는 “아티스트, 엔지니어 등 크리에이터의 인큐베이션 서비스와 IP 및 사업화 서비스를 더한 것”이라며 “씽캣은 이 두 가지를 그물망처럼 연결해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애니파이브는 올해 하반기에는 일반 대중 크리에이터를 위해 아이디어 공유, 관리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술, 문학, 사진 등 문화 예술인과 기술 중심 연구개발 개인, 기업, IP 전문가가 공존하는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김기종 대표는 “씽캣은 문화 및 기술시장의 전략적 트리거, 생태계 디자인, 디자인 씽크, 산업간 연결을 이용해 권리화와 자산화를 지원하고 있다”며 “새로운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기술, 예술 거래 시장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에는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을 시작으로 씽캣 서비스를 글로벌로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특히 캐릭터, 특허 기술 등 지식 창작물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도 이어나간다. 글로벌 신용평가기업 무디스, 캐릭터 개발 기업 호조, 글로벌 특허 관리기업 IPWE 등 국내외 유수 기업과 파트너십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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