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 인피닉이 30일 서울 용산 서울드래곤시티서 개최된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 사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 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인피닉은 인공지능 데이터 솔루션 분야에서 꾸준히 쌓아 온 연구개발 및 사업 성과, 해외 진출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구체성 등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서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사업으로 인피닉은 인공지능 데이터 핵심 기술에 적극 투자해 국내 최고의 인공지능 데이터 솔루션기업으로 도약하고,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을 예정이다.
특히 북미 지역을 중심에 두고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 3년 연속 미국 CES에 참가해왔으며, 올해 초 개최된 CES 2022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리테일 시스템으로 혁신상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선정 기업 지원 프로그램 중 해외 현지 전문가 멘토링, 현지 파트너사 매칭 등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피닉 관계자는 “AI 개발을 가속화하는 데이터 운영·관리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국내 최고의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은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해외진출, 금융, 법률, 정책 등 종합 지원을 통해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신용보증기금 등 유관기관과 민·관 협력을 통해 3년간 최대 100억원의 신용보증 지원, 벤처캐피탈(VC)의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받는다. 또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 등 해외 거점 현지 전문가의 멘토링과 현지 파트너사 매칭 등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