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IFS 클라우드 얼라이언스 결성
인텔, IFS 클라우드 얼라이언스 결성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2.06.29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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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설계 지원
인텔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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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인텔은 29일 인텔 파운드리 서비스(IFS)가 액셀러레이터 에코시스템 프로그램 런칭의 다음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IFS 클라우드 얼라이언스(Cloud Alliance)는 클라우드에서 안전한 설계 환경을 가능하게 하여 파운드리 고객 설계 효율성을 개선하고 대규모 온디맨드 컴퓨팅의 힘을 활용하여 시장 출시 시간을 앞당길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클라우드 제공업체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비롯해, 전자 설계 자동화(EDA) 핵심 업체들이 초기 회원으로 참여한다. 

랜디르 타쿠르 인텔 파운드리 서비스 사장은 “클라우드 기반 설계 환경의 확장성을 활용함으로써 IFS 클라우드 얼라이언스는 인텔의 첨단 프로세스 및 패키징 기술에 대한 광범위한 액세스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선도적인 클라우드 제공업체 및 EDA 툴 공급업체와의 파트너십은 고객이 클라우드의 생산 검증된 설계 환경에서 컴퓨팅 요구 사항을 즉시 확장할 수 있는 유연하고 안전한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펠르랭 아마존웹서비스 반도체 산업 솔루션 디렉터는 "IFS 클라우드 얼라이언스 런칭을 위해 인텔과 협력할 수 있게 됐다. AWS는 IC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하고 품질을 향상하는데 필요한 안전성과 성능을 바탕으로, 대규모 반도체 설계 및 검증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설계 팀이 보다 쉽게 일련의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윌리엄 차펠 마이크로소프트 미션 시스템 부문 부사장 겸 미션 엔지니어링 최고기술책임자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인텔 파운드리 서비스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첨단 공정 제조 및 클라우드 컴퓨팅 및 협업 기술을 결합해 반도체 산업의 성장 기반을 구축할 수 있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IFS의 클라우드 얼라이언스에 참여해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첨단 실리콘 제조 역량을 제공하는 데까지 협력 관계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발표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은 40년 간 이어진 파트너십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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