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OCI 전용 리전 기반 분산형 클라우드 서비스 확장
오라클, OCI 전용 리전 기반 분산형 클라우드 서비스 확장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2.06.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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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트 클라우드 앳 커스터머 사전 공개
오라클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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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오라클이 더 낮은 진입가격으로 이용 가능한 OCI 전용 리전 서비스를 출시하고, 이와 함께 컴퓨트 클라우드 앳 커스터머를 사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자체 데이터센터에서 100개 이상의 OCI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해당 신규 서비스들을 통해 기업 고객은 레이턴시(latency), 데이터 레지던시(data residency), 데이터 주권(data sovereignty) 등 IT 현대화 작업의 핵심 요건들도 충족할 수 있다. 일본 노무라연구소(NRI), 유럽 통신사 보다폰 등 다수의 기업 고객들이 퍼블릭 OCI 클라우드의 모든 기능을 각자 원하는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OCI 전용 리전을 채택했다.

데이브 맥카시 IDC 클라우드 및 엣지 인프라스트럭처 서비스 연구부문 부사장은 “분산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차세대 진화이며, 이를 통하여 고객은 클라우드 리소스 배치에 관한 더 높은 수준의 유연성과 제어를 가질 수 있다. 또한 데이터센터 위치 선택, 데이터 주권, 데이터 레지던시, 레이턴시 등에 따른 제약에서도 자유로워질 수 있다”며, “OCI의 분산형 클라우드 서비스는 업계에서 가장 많은 기능을 제공하며, 퍼블릭 클라우드의 모든 이점을 고객의 데이터센터 내에 직접 구현하면서도 OCI를 통해 원격으로 관리되도록 한다”고 밝혔다.  

금융 서비스, 공공부문, 헬스케어 및 물류를 포함하는 산업 전반에 포진한 전 세계 고객들은 클라우드 전환 과정에서 기존에 확보한 확장성, 데이터 주권, 보안, 제어 기능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OCI를 채택했다. 이번에 소개된 신규 서비스는 △더 낮은 진입가격의 OCI 전용 리전 △OCI 컴퓨트 클라우드 앳 커스터머 등이다.

클레이 마고요크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총괄 부사장은 "고객은 기존의 개인정보보호, 보안, 데이터 레지던시 및 데이터 주권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요한다. 현재 제공되는 대다수의 클라우드 솔루션은 제한적 클라우드 기능 또는 소수의 퍼블릭 클라우드 리전 제공으로 인해 이러한 고객의 요구에 온전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반면 오라클의 분산형 클라우드 접근 방식은 퍼블릭 클라우드로부터 완전한 온프레미스(사내구축형) 클라우드에 이르는 다양한 배포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모든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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