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실리콘랩스(지사장 백운달)는 AoA(Angle of Arrival) 및 AoD(Angle of Departure) 위치 추적 서비스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고수준 정확도의 저전력 블루투스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새로운 블루투스 위치 추적 서비스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이 새로운 플랫폼은 코인셀 배터리 한 개만으로 최장 10년 동안 작동이 가능한 실리콘랩스의 BG22 SiP 모듈 및 SoC를 사용하여 업계 선도적인 에너지 효율을 제공하며, 첨단 소프트웨어를 적용함으로써 자산을 추적하고 실내 내비게이션을 향상하며 1미터 이내의 정확도로 태그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보르다테크놀로지는 이 새로운 플랫폼을 채택한 최초의 기업 중 한 곳이다. 보르다는 자산 관리, 자산 활용, 환자 쓰루풋 관리 및 환자 흐름, 환자 안전, 그리고 실시간 위치 추적 서비스(RTLS)를 통한 그 밖에 다른 기능 등 ‘헬스케어용 IoT’ 제품들을 공급한다.
실리콘랩스의 다니엘 쿨리 CTO는 "실리콘랩스는 반도체, 소프트웨어, 도구, 지원 등 에지를 위한 완전한 무선 IoT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발표한 새로운 블루투스 위치 추적 서비스는 IoT를 단순히 하나의 하드웨어가 아닌 완전한 플랫폼으로 간주함으로써 고객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우리의 믿음을 재확인시켜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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