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로봇, 고하중 협동로봇 ‘UR20’ 출시
유니버설로봇, 고하중 협동로봇 ‘UR20’ 출시
  • 박채균 기자
  • 승인 2022.06.22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참고사진1] UR20
UR20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유니버설로봇이 가반하중이 20kg인 협동로봇 신제품 ‘UR20’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UR20은 기존 유니버설 로봇 제품대비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 훨씬 더 빠른 사이클 타임과 더 무거운 하중을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조인트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작업반경은 1750mm로, 유로 팔레트(Euro Pallet, 유럽 표준 팔레트)의 전체 높이까지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작은 면적에도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새로운 설비를 추가하지 않고도 포장 및 팔레타이징에서의 작업 편의성을 크게 증대할 수 있다. 팔레타이징 외에도 용접, 자재 취급, 적재 및 머신텐딩 등 파트너사의 광범위한 생태계로 생성된 혁신적인 솔루션에 사용 가능하다. 향상된 고급 소프트웨어 기능을 통합해 사용자에게 전례 없는 모션 컨트롤 기능 역시 제공한다.

킴 포블슨 유니버설로봇 사장은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유지하면서 로봇 팔을 완전히 재설계했다. UR20은 유니버설 로봇이 17년간 쌓아온 발전의 정수를 담은 가장 혁신적인 협동로봇이다”며 “단순히 더 큰 버전의 협동로봇이 아닌, 협동로봇을 ‘재정의’하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