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IAR시스템즈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솔루션용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Visual Studio Code) 익스텐션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익스텐션은 현재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 마켓플레이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로 작업할 수 있으며, 이와 동시에 임베디드 시스템에 특화된 IAR 시스템 소프트웨어 솔루션의 강력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지난 수년 동안 IAR시스템과 애저 RTOS는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 디버거에 애저 RTOS 스레드X 커널을 통합한 것을 포함하여 최고 수준의 통합 제품을 제공해 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임베디드 툴 익스텐션을 통합한 이 최첨단 디버거는 모든 애저 RTOS 스레드X 객체를 조회하고, 스레드별 중단점을 설정하고, 일시 중단된 스레드의 호출 스택을 보고, 애저 RTOS 스레드X의 고유한 실행 프로파일과 성능 모니터링 기능을 볼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한다.
IAR시스템즈의 새로운 익스텐션은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 커뮤니티에 동일하게 높은 수준의 통합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이 익스텐션은 IoT 개발자들에게 시제품 제작에서부터 납품된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개발 경험을 제공하여 완전한 깃허브(GitHub) 기반의 자동화된 개발 워크플로우가 가능하게 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아만다 실버 기업 부사장은 "IAR시스템즈는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애저 RTOS를 개발하며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 왔다. 모든 개발자를 대신하여,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 커뮤니티의 6백만 개발자들이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임베디드 앱 개발자들이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로 IAR의 도구를 사용하는 것을 보다 쉽게 해줄 것이다"고 말했다.
IAR시스템즈의 앤더스 홈버그 CTO는 "IAR시스템즈의 비주얼 스튜디오 익스텐션은 선도적인 일반 코드 개발 환경과 선도적인 임베디드 개발 환경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함으로써 ‘1 + 1’을 통해 ‘2’보다 큰 결과를 만들 수 있게 해준다"며 "이는 IAR과 마이크로소프트 양쪽 사용자 모두에게 서로의 장점을 누릴 수 있게 해주므로, 사용자들은 다양한 활용 사례와 워크로드를 위한 차세대 스마트 임베디드 기기를 가장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다"고 전했다.